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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룸‧다가구 주택 250곳 상세주소 조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3-13 13:40 게재일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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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역의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 250곳 건축물에 대해 도로명주소상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조사를 했다.

시는 아파트나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는 달리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개별 동·층·호수가 부여되지 않아 화재나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또 우편물, 택배 등이 분실 또는 오배송되는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 250곳 건축물에 대한 상세 주소를 조사해 오는 9월말까지 관련 규정에 따라 상세주소 직권부여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상세주소 조사 및 부여로 생활 속 불편사항들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건물소유자와 임차인도 시청 방문 또는 정부24를 통해 상세주소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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