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안평면 박곡리 등 4개리 일원에 수질 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평박곡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장(170㎥/일) 및 하수관로 16km를 신설하여 519가구의 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3억원 예산을 확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매립 2.35km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관로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