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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前김천부시장 국힘 탈당 김천시장 재선거 무소속 출마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5-03-10 14:30 게재일 2025-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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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전 김천부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김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김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오는 4월 2일 열리는 김천시장 재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민심을 외면한 국민의힘의 공천폐단을 단호하게 거부한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하루빨리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시민들이 불신을 해소하고 언제나 시민들이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겠다”며 “대신동에 들어설 SRF 공장이 법원 판결에 의해 건축 허가되면서 일부 시민단체가 수년간 허가 반대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SRF 공장 건축 허가를 직권으로 취소하겠다”고 공약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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