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2025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봉사활동 실시

한수원 봉사단은 HICO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어학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직원들을 선발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봉사단을 구성했다.

한수원 봉사단은 경주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지원 봉사활동 실시했다.

APEC 봉사단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000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한수원은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도 APEC 봉사단은 경주엑스포공원 내 건립 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원전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적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