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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 개장

류승완기자
등록일 2025-03-09 10:06 게재일 2025-03-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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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 개장 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 개장 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4 주차장에서 ‘2025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봄의 시작을 함께했다.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 교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 심기 △홈카페 즐기기(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친환경 용품 제작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벼룩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3,000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소확행 부스에서는 1,000원의 체험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후 올해 10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5월과 10월 넷째 토요일에는 관내 다른 장소에서 특별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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