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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 작은 도서관 정식 개관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3-04 10:37 게재일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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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3월부터 운영에 나선 이서 작은 도서관에서 어린이가 읽을 책을 고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3월부터 운영에 나선 이서 작은 도서관에서 어린이가 읽을 책을 고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3월부터 이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휴공간인 이서면 일원 (구)예비군중대 건물(99㎡)을 리모델링해 스터디, 독서,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이서 작은 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이서면 주민들에게 독서와 배움, 그리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된 북 카페형 도서관으로 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으로 조성됐다. 

지난 1월부터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 것이다. 

현재 웹툰, 큰 글자 도서를 포함한 장서 1565권이 갖춰져 있으며, 청도통합도서관 회원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도군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서 작은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범 군민 독서 생활화 기반 조성을 위해 작은 도서관 3개소(청도, 금빛, 이서) 및 독서 사랑방 4개소(운문, 각남, 각북, 화양)를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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