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지자체는 ‘우수·보통·미흡’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상위 25%에 해당하는 61개 기관(광역 4곳, 기초 57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을 받는다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영어전담교사 배치, 장애인 개인 예산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조직문화 개선 등 주민 체감형 혁신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펼친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