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내달 2일부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2-26 20:04 게재일 2025-02-27 15면
스크랩버튼
정규 1위 안산·4위 청주 맞붙어
2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가 내달 2일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청주 KB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플레이오프에서는 1위 우리은행과 4위 KB, 2위 부산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이 맞대결한다.

‘봄 농구’를 앞둔 4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2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우리은행에서는 위성우 감독과 김단비, 이명관이 참석했고, BNK에서는 박정은 감독과 박혜진, 김소니아가 자리했다.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과 배혜윤, 이해란, KB의 김완수 감독과 강이슬, 허예은도 PO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정규리그에서 21승 9패의 매서운 기세로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이 우승 트로피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리은행은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겨냥한다.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격돌하는 4위 KB(12승 18패)는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나 ‘전력의 반’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해외 무대로 향하면서 전력이 급격히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팀이 PO에서 만나는 건 2005년 이후 20년 만이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