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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재 예방·소방 가족 복지 향상 팔 걷어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2-25 19:31 게재일 2025-02-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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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안전본부와 업무협약
달성군-대구소방안전본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왼쪽부터 엄준욱 본부장, 최재훈 달성군수).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화재 예방 강화와 소방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와 엄준욱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과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 가족 대상 관광 숙박시설 이용요금 감면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는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필수적인 소방시설이 우선 보급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 또는 소방관이 직접 진행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시행된다.

아울러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00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은 달성군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구체적인 감면율과 세부 사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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