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가 24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되고 ‘경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됐다.
수정의결은 동물과 식물 관련 시설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애초의 목적과 다른 사실들이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건축물의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 지나고 해당 건축물의 본래 용도에 맞게 사용되어야 허가하는 것이 첨가됐다.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를 청취하며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행복 동물복지 치유센터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안문길 의장은 “조례안 심사 등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경산 지식산업지구의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영남권 최고의 쇼핑몰을 넘어 전국 최고의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