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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늘부터 공공심야약국 9곳→37곳 확대 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23 20:15 게재일 2025-0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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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자체지원 28곳 추가 지정

경북도는 24일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 했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주체가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이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9개소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인 경북도 실정을 고려해 도비 자체 지원을 통해 28개소를 추가 지정, 총 3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지역 공공심야약국은 △포항 4개소(온누리자모약국·두꺼비약국·오거리약국·은광약국) △경주 2개소(중앙약국·늘봄약국) △김천 3개소(재창약국·새서울약국·이연약국) △안동 2개소(고려약국·보명당한약국) △구미 5개소(구미대형약국·셀메드 현대약국·한우리약국·선산희망약국·호수약국) △영주 1개소(영주대학로약국) △영천 2개소(굿모닝약국·예약국) △상주 2개소(경동메디컬약국·함창약국) △문경 3개소(시청큰약국·백화점약국·메디팜보명당약국) △경산 5개소(북광당약국·조아약국·으뜸약국·중림약국·상록수약국) 등이다. 군부 지역은 울진 2개소(동산약국·고려약국)를 비롯해 의성 하나로약국, 청송 진보동산약국, 영덕 1개소(연합약국), 칠곡 1개소(대구약국), 예천 1개소(도청호랑이약국), 봉화 봉성약국 등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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