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21일(금)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위협분석단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랜섬웨어·정보유출·디도스·해킹메일)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의 보안 역량 강화와 기업 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