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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화학교 최정옥 교장, ‘2025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5-02-21 12:29 게재일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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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조현관)가 주관하는 ‘2025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에 최정옥<사진> 대구영화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전국 특수교육교원 및 특수교육학자를 격려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들과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장은 1987년 교사 생활을 시작해 37년 동안 특수교육교원으로 재직하며 특수학교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또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로 ‘2013년 진로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 등 장애 맞춤형 교육을 위해 힘쓰며, 2022년부터 대구시특수교육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옥 교장은 “37년 동안 교직에 몸 담으며,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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