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달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 조합장은 최근 팔순 잔치를 대신해, 4명의 아들과 딸로부터 받은 용돈 300만원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된 기부금은 달성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은 “자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재) 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은 “조합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