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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취약계층, 청년들 문화적 삶에 투자하세요"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5-02-20 11:29 게재일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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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많은 주민이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문화 누리 카드)의 지원 금액을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인상한다.

취약계층과 청년들의 문화적 경험을 넓히자는 취지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영화와 공연, 전시 관람, 체육 활동 참여, 국내 여행 비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권리 향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06년생 청년에게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15만원의 ‘청년 문화예술 패스’를 지원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 24)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과 청년 문화예술 패스 도입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청년들에게 문화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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