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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마라톤, 참가자 주차·시민 교통 대비책 ‘착착’

류승완기자
등록일 2025-02-20 11:03 게재일 2025-02-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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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구미 도심에서 열려<br/>경기장 순환 셔틀버스 운영
지난 3일 박정희 마라톤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구미시 행사. /구미시 제공
지난 3일 박정희 마라톤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구미시 행사. /구미시 제공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2일 구미시민운동장과 구미 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지자체로서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마라톤 저변 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하프, 10㎞, 5㎞ 부문으로 진행되며,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구미시청, 구미문화예술회관, 광평천 공영주차장 및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이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관외 참가자를 위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미시민운동장-수출탑-양지공원-비산네거리-낙동강변로-남구미대교-동락공원-LG디스플레이앞-구미대교-세무서네거리-시민운동장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형곡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및 3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구미가 스포츠 도시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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