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28일까지 공모

울진군은 울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네이밍은 △원자력 청정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성 △원자력 청정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정체성 △친환경적이고 발전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함축성을 위주로 평가한다.

군은 접수 작품 중 전문가의 평가와 국민투표 등의 심사절차를 거친 후 3월 14일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1등 100만원, 2등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1등으로 채택된 네이밍은 향후 진행될 BI 제작 공모전의 주제로 활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군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당부하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를 책임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적합한  이름이 지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