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활동 및 교통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2024년 영주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57%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홍보활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생활 속 교통안전 습관을 안내하고 효자손, 안전모, 안전조끼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모(73세)씨는 “이륜차를 운전할 때 안전모를 꼭 착용해 스스로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경로당, 노인회관 등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르신들의 교통 사망사고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통안전수칙 홍보 활동은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