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보고는 임시회 첫날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2025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5일간 진행된다.
또한,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홍복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그리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들을 처리한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회 운영에 첫 장을 여는 이번 임시회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의회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 박수현 의원)’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군위군은 편리한 접근성과 뛰어난 사업성, 훌륭한 작전성, 우수한 부지 수용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군부대 이전을 위해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