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맞춤 민원서비스 성과로

행안부·권익위 평가 3년 연속 ‘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구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획득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종합평가는 전국 306곳의 기관(중앙 46, 광역 17, 교육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 △민원행정 및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청은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고충민원 해결, 기관장의 대·내외 활동,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원인이 쉽고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민원 해결을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2월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