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두살로모프 주한 대사 접견<br/>무역사절단의 후속 추진현황<br/>경자구역 효율적 경영방안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6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이날 김병삼 청장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문화교육보건사회 총괄부서장,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협력방안 논의, 기념품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경자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한 무역사절단의 후속 추진현황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운영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경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경경자청은 2024년 11월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릴리커버 외 5개사)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29건의 상담실적(상담액 448만 달러 상당)을 거뒀다. 부하라주는 2022년 8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김병삼 청장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무역사절단 후속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한 조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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