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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문체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공모사업’선정, 국비 4억 확보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2-09 10:51 게재일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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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 전경./최상진 기자
군위군청 전경./최상진 기자

군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 국비 약 4억 원(총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구조와 시설 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군위군은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플래그풋볼 생활체육 국제교류 지원’ 사업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군위군은 앞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4국 간 교류를 기반으로 초청과 파견, 대회 개최 등을 통해 플래그 풋볼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군위군을 국제 플래그풋볼 허브로 발전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군위군은 플래그풋볼 국가대표팀에 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24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정식을 가지는 등 종목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하여 플래그풋볼을 지역 특화 종목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위종합운동장의 깨끗하고 수려한 경관과 최신 시설에 젊은이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활기가 넘쳐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와 유사한 경기지만 몸싸움 대신 허리에 매달린 플래그(깃발)를 빼앗기지 않고 상대 팀 진영에 터치다운 하여 점수를 얻는 경기로 2028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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