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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장 취임… “회원 권익향상 노력”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5-02-06 18:20 게재일 2025-02-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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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연 전임 회장에 표창·공로패
김애경 신임회장이 연합회기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칠곡군 제공

(사)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는 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 6년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이하연 전임 회장에게 표창패와 회원들이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 했다.

제10대,11대,12대 회장을 역임한 이하연 전임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뱃지와 연합회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제13대 김애경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애경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칠곡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그동안 여성농업인을 이끌어 오신 이하연 전임회장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김애경 신임회장에게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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