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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정성문 교수, 과기부 장관 표창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5-02-03 19:59 게재일 2025-02-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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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피부질환 의료기기 개발<br/>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 유공 
왼쪽부터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성문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정성문 교수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의료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4년간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 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유공자를 포상했다.

그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닥터앤서 1.0’과 ‘닥터앤서 2.0’ 및 ‘의료AI클리닉’ 등 AI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의 뇌혈관질환 및 피부질환 연구 과제에서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현장 실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닥터앤서’는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하고 지원하기 위해 의료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다양한 질환에 특화된 AI SW를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개발한 AI기술을 적용해 의료진의 진료 업무 효율화, 국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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