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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원, 대한야구소프트볼 ‘이영민 타격상’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2-03 19:23 게재일 2025-02-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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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순위로 키움 지명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5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양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을 연다.

협회는 3일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부문별 시상을 했지만,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2월 초에 시상식만 간소하게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대로 휘문고 내야수 염승원(18·키움 히어로즈 입단)이 2024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이영민 타격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에 선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다.

염승원은 2024년 20경기에 출전해 73타수 38안타(타율 0.521), 18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301을 올렸다.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염승원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아 2025년에는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없다.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타격 재능’을 2026년 KBO리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덕수고 투수 정현우(키움 입단)는 18세 이하부 우수선수에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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