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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5-02-03 13:33 게재일 2025-0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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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영덕군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영덕군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일 영덕군에 따르면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나 사건·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곳곳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 등 여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와 상황실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했다.

또 7번 국도 강구면 오포리 좌회전 차선에서 10여 분간 이동이 없다는 것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 잠들어 있던 운전자를 깨워 차량을 도로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신속히 현장을 처리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여름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에도 빠른 신고와 정확한 현장 상황 전파로 신속한 사고 대처를 가능하게 했고, 실종신고가접수된 치매노인을 빠르게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으며, 태풍과 폭설 등 재난·재해 상황에도 피해 예상 지역을 꼼꼼히 관제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관제요원들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통합관제센터와 여러 부서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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