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내달 말까지<br/>182개 마을 경로당 순회대화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지난 20일 부계면 명산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체 182개 마을 경로당 순회대화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 ‘읍면 공감대화’가 군정 방향과 주요 현안 등 주로 ‘군정’에 초점을 맞춘 자리였다면, ‘리별 순회대화’는 주민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듣는 소규모 좌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리별 순회대화에서는 마을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군정 추진에 응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지난 2년간 순회대화 시 접수한 각종 마을사업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아울러 군부대 유치와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레저타운 조성, 군위하늘도시 조성계획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들에 대해 맞춤형 설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마을 방문이 주민들과 함께 군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