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교동 여관 화재 현장.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의 한 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분쯤 중구 교동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인 오후 11시 21분쯤에 진화했다.
이 불로 투숙객 7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투숙객 1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