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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설맞이 근대골목 체험행사 개최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1-28 00:00 게재일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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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근대 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근대 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청이 설 명절 동안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28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근대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한복(근대복)체험, 룰렛게임, 양궁체험, 공연 연주, 아트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약령시 관광안내소 앞(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는 이동형 홍보차량인 청라버스를 포토존으로 활용해 관광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동성로 일원에 골목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한다.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청라언덕관광센터 등 관광안내소 5곳을 정상 운영한다. 청라언덕관광센터는 여행객들을 위해 캐리어 보관용 물품함을 마련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밤마실 투어’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운영돼 긴 연휴 동안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를 찾은 귀성객과 가족, 연인, 친구들이 설 명절 동안 근대골목을 포함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풍성한 명절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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