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담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제공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5-01-19 11:01 게재일 2025-01-20
스크랩버튼
예천박물관, 다정다감 은풍준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모습. / 예천군 제공
예천박물관, 다정다감 은풍준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모습. / 예천군 제공

예천박물관은 18일, ‘다多정精다多감 은풍준시’ 특별기획전을 연계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은풍준시는 은풍면에서 생산되는 곶감으로 조선 왕실 진상품이자 제사상에 오를 만큼 귀하게 여긴 과일로 높은 당도와 특유의 풍미를 지닌 네잎클로버 모양을 닮은 곶감이다.

이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감 키링과 풍경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관람이 아닌 체험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관련 세시풍속 체험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