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프로그램 개최<br/>의견 수렴 신규사업 발굴·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중진공)가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다.
중진공은 지난 1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소통 프로그램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와 대구경북권 지역본·지부장,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대구지역 수출유관기관장 5명, (사)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대경지회 30개사 및 글로벌퓨처스클럽 5개 협회 90개사를 포함, 총 120여개사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해당 교류회는 수출에 주력하는 업체들 간 원활한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경영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수출여건 악화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진공-6개 교류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합동 월례회 개최 등 교류회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중진공 대구경북권 합동으로 2025년도 정책사업 안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 설명회도 진행했다.
중진공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개진된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차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꾸준히 국민과 중소기업 속으로 찾아가는 중진공을 실천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