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상담 등 9800여건 진행
대구 달성군은 15일 ‘2024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후관리, 개인정보보호 등 6개 분야에 대해 표창했으며, 달성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AI 초기상담 시범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발굴한 읍·면별 복지사각지대 건수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며 2024년의 경우 9800여 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시범 사업에 참여해 AI 초기상담에서 발생하는 기능 오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과 보완점을 제공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