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량 신임회장 “경제 발전 노력”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13일 티파니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례 이임회장과 김미량 취임회장을 비롯해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묘라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 기업인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귀화 (주)환동해전력 대표, 조은빈 나무앤숲 대표, 김위숙 iM뱅크 지점장이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이인하 더플로라 대표는 경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김미량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기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기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경제활동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혁원 국장은 “우리 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기업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 기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