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복지회, 제23회 봉사금 전달식

대구 달성군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 모습. /최상진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복지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13일 다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다사복지회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2001년 4월에 설립된 단체다. 현재 32명의 회원이 매월 3만원의 회비를 모으고 있으며 창립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700여 가구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20년 넘게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회원들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함께하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사복지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