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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역사유산 가치확대및 강화를 위한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첫 가동

류승완기자
등록일 2025-01-12 13:28 게재일 2025-01-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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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향토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향토문화유산위원회가 지난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향토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향토문화유산위원회가 지난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위원회는 향토문화유산의 지정, 보호,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날 위원과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장은 금오공대 명예교수 하헌정 위원이, 부위원장은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호선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2025년 향토문화유산 및 국가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환경 조성 계획이 보고되었으며, 위원들은 관련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헌정 위원장은 “위원회가 훌륭한 역량을 갖춘 분들로 구성된 만큼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시의 역사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위원회의 활동을 기반으로 향토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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