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정방향 및 혁신과제, 대구 미래 100년 번영 의지 천명<br/>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 참석
대구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0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진행됐다. 또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 미래 번영과 선진대국시대를 기원하는 떡 자르기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TK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출범 준비, 미래 신산업 개편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고, 2025년 새해 대구 시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100+1의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한 한 해였다”면서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대구 혁신을 이어나가고, 대구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