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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5-01-06 19:52 게재일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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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6일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무력 도발을 재개한 것을 규탄하고 나섰다. 

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로 불법 파병된 북한군의 전사 소식에 동요하는 주민들의 불만을 분산시키는 등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틈탄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벌인 통미봉남 기도를 당장 중단하고,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정권 종말 등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군과 당국을 향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연맹의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북한은 허튼 도발을 멈추고 하루빨리 평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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