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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한 프로배구 V리그 오늘부터 재개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1-06 19:15 게재일 2025-0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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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간 구단별 18경기 예정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각 구단은 숨 고르기를 마치고 다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프로배구는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프로배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4일 올스타전을 취소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각 팀 선수단은 조용하게 휴식에 집중했다.

각 구단은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18경기씩을 치르며 막판 순위 싸움을 펼친다.

이번 주 남자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1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리는 3위 KB손해보험-2위 대한항공전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0이지만, 최근 기세를 살펴보면 격차는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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