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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4시간 민원 상담 가능 경주바로봇 도입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1-01 09:34 게재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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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바로콜센터 AI 챗봇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경주시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바로콜센터 AI 챗봇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가 1일 바로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4시간 민원 상담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해 시험 운영을 거친 후, 새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경주바로봇’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자상담 기능을 추가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고객과 상담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로콜센터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 기준 응대율 97%를 기록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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