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금천면 동곡리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25,795㎡ 규모의 산동파크 골프장을 준공했다.
준공된 산동파크 골프장은 총 36홀로 군비 10억 3500만 원이 투입됐다.
산동파크 골프장은 파크골프 활성화와 청도군파크 골프장의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것으로 상류부 2개 코스와 하류부 2개 코스에 Par3 16개, Par4 16개, Par5 4개 홀로 구성됐다.
하류부 파크골프장 하단에는 60면의 주차공간과 상류부 파크골프장에도 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군은 2025년 상반기에 관리사무실 겸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매표소 등 부대시설까지 완료하고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가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유료 구장으로 개장·운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른 시간에 편의시설 정비를 모두 끝내 산동파크 골프장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명품 구장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