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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감… 신뢰받는 소방조직 최선”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4-12-29 20:19 게재일 2024-12-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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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주희 대구출신 최초 여성 소방정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내년 1월 1일 자로 추주희<사진> 달서소방서 소방행정과장(53)을 대구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에 임명한다.

이번 인사는 대구 여성이 소방정 계급에 오른 첫 사례다. 추 소방정은 대구 출신으로, 1994년 소방직에 입문해 성실함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과를 쌓아오며 신뢰를 얻었다. 특히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 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겸비한 전문 인재로, 효율적인 업무 추진력과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왔다.

추주희 소방정은 “대구 출신 여성으로서 최초라는 이름을 얻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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