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최근 ‘2024년도 제6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원호 월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 12인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에서 지난 11~12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 △동경주 전체 이장단을 대상으로 계속운전, 삼중수소 관련 전문가 특강과 소통을 위한 2024년 월성본부 하반기 소통프로그램 △7월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한 동경주 경로당 101개소 대상 위생 방역 △동경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 △연말 맞이 불우이웃 나눔 행사(난방유·연탄·김장 등) 총 4가지 안건이 소개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4년 월성본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있었음을 공유했다.
정원호 월성 본부장은 “내년에도 지역과 본부의 상생 발전을 통해 원전 지지기반 확대와 더불어 2,3,4호기 계속운전 적기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