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발전 기반 확보 등 체계적인 농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2024년 경상북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경북도내 22개 시·군 중 3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농촌개발 사업 추진 실적, 공모사업 참여 및 선정 성과, 주민역량 강화, 예산 확보와 집행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 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고 ‘농촌과 상생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점이 주목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농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