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인각사(주지 호암 스님)는 지난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위군에 성금 500만원과 쌀(20kg) 50포를, 삼국유사면에 성금 300만원과 쌀(20kg) 20포를 전달했다.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도 쌀과 라면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물품과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
호암 스님은 “기부한 물품과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각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