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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농협 직원 포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2-23 16:47 게재일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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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는 23일 보이스피싱을 막은 청도농협 직원 A(여, 35)씨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사진>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 40분쯤 농협을 방문해 5000만 원을 수표로 찾으려는 고령의 고객(여, 72)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112에 신속하게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고객은 청도농협지점장을 사칭하며 “누군가가 당신의 계좌에서 돈 5000만 원을 찾아갔으니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니 5000만 원을 수표로 찾으면 우리가 집으로 찾아가겠다”는 전화를 받고 농협에서 피해액을 찾으려 했었다.

청도경찰서 이일상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36개소에 많은 현금 또는 수표 인출고객은 모두 112에 신고토록 홍보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청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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