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고 시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섰다.
또,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헌혈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헌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주시청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188명이 참여했다. 2025년에도 1월 15일을 시작으로 분기별 헌혈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