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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고용률’ 대구 하락, 경북은 소폭 상승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4-12-11 19:55 게재일 2024-1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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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의 고용률이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11월 대구의 고용률은 하락한 반면 경북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11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고용률은 58.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포인트 하락했고, 경북 고용률은 65.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포인트 올랐다. 취업자는 12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90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부문에서 늘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제조업(-1만 1000명), 건설업(-3000명), 농림어업(-1000명)부문은 줄었다.

직업별로보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1만 7000명), 사무종사자(8000명)에서 늘었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2만4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만1000명)에서 줄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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