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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모래운반선 항해사 긴급체포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4-12-10 19:52 게재일 2024-12-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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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7명이 사망하고 1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경주 앞바다 어선·모래운반선 충돌 사고와 관련, 모래운반선 당직항해사 A씨(60대)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10일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자동선박식별장치(AIS) 항적 및 선원 진술 등을 통해 북상하던 모래운반선 선수부로 감포항에 들어가던 어선 선미부를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혼자 운항했고, 레이더 등 항해장비를 활용한 전방 견시에 부주의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단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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