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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총 82조, 하향세 이어져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12-09 19:13 게재일 2024-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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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증시 전월 대비 13조 증발
포항상공회의소 수출지원센터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모습. /포항상의 제공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의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11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24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82조22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14.2%(-13조5551억원) 감소한 수치다.

전기전자(-18.8%), 철강금속(-15.5%) 및 서비스(14.4%) 업종의 하락세가 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1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3조9216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3.9%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9143(26.5%)억원 증가한 한화시스템이다.

또 코스닥시장에선 전월에 비해 175억원 는 화성벨브가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선 한화시스템(26.5%)가, 코스닥시장에선 대동금속(19.3%) 증가폭이 가장 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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