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성진이앤아이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주)성진이앤아이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해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만 4876㎡(4500평) 부지에 조립금속 및 정밀기계 제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성진이앤아이는 철강 및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7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19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로 선정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성진이앤아이의 이번 투자로 포항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 발판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